LG카드는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회원이 LG카드로 결제할 경우 일부 노선에 대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서울에서 제주와 부산,광주, 대구, 강릉을 오가는 5개 노선에 대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항공은 금.토.일요일 서울에서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노선에서 할인해준다. 할인을 받으려는 사람은 LG카드 제휴여행사인 범한여행사를 통해 출발 5일 전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 후 항공권은 등기우편(우편료 회원부담)으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단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등 특별성수기에는 할인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다고LG카드측은 덧붙였다. 한편 범한여행에서는 제주 지역 이용 고객에 대해 렌터카 이용시 45%를 할인해주며, 제주 패키지 관광시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