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원양업계의 어획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생산실적은 12만8천660t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8만9천760t보다 43%나 늘었다. 업종별로는 원양 오징어 채낚기는 3만5천140t을 잡아 작년동기(2만1천654t)보다62% 늘었고 북양트롤(2만2천591t)도 작년(1만5천270t)대비 48% 늘었다. 해외트롤(2만9천976t)은 45%, 원양 참치선망(3만1천50t)은 35%,참치연승(8천906t)은 5% 각각 작년보다 늘었다. 이밖에 원양 외줄낚시(277t)는 260%, 저연승(480t)과 모선식 외줄낚시(240t)는 각각 25%와 3% 어획량이 증가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