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및 선진 7개국(G7)의 금융관련 회의가 다음달 워싱턴에서 잇따라 개최된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MF는 다음달 2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산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와 세계은행(WB)의 공동개발위원회를 개최해 세계경제 전반에 대한전망과 향후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IMF와 세계은행은 회복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전반적인 세계경제의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경제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원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진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도 같은시기에 워싱턴에서 개최된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