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벤처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도내 97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휴.폐업과 현행 벤처기업 기준 충족여부 등 혁신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벤처기업 스스로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평가하는 자가진단과 전문평가기관에 의한 현장평가 등 2단계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벤처기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은 부실기업으로 분류, 기준을 충족하도록 특별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