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투자 여건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스위스의 UBS은행과 갤럽이 실시한 `EU5 지수' 조사결과 26일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 낙관지수인 `EU5'가 지난 2월2일엔 20포인트였으나 3월 2일에는 32포인트로 높아졌다. `EU5 지수' 조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01년 10월1일의 4포인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월의 `EU5 지수'는 유럽 단일통화인 유로의 성공적인 출발에 힘입어 40포인트를 기록했었다. (파리 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