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가 오는 4월 말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회 맥주올림픽'에 참가할 맥주마니아를 선발하는 이색행사를 벌인다. OB맥주는 27∼29일 인터넷 홈페이지(www.beer.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은 뒤 예선과 본선대회를 거쳐 대표선수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비측은 대표선수들에게 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비용 일체를 제공한다. 맥주올림픽은 OB맥주의 대주주이자 세계적인 맥주 회사인 벨기에 인터브루사가 올해 처음 주최하는 축제로 다음달 21∼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며 1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