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5일 김재철 회장이 단장을 맡고 삼성전자 SK글로벌 LG상사 등 41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중국 구매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사절단 파견은 한·중 양국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우리측의 성의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4월에 이어 두번째다. 사절단은 26일과 29일 베이징과 난징에서 각각 현지 업체를 상대로 구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재철 회장은 특히 스광성(石廣生)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장관 등 현지 정부 각료 및 경제단체장을 만나 상호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