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반도체 웨이퍼에 대한 대(對) 중국 투자를 한시적으로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관리들이 23일 밝혔다. 앞서 정부 관리, 산업계 및 학계 대표로 구성된 전문가단은 22일 중국 본토에 대한 반도체 투자 금지조치를 풀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고 스티브 첸 경제차관이 말했다. 대만 정부는 26일 저부가가치 반도체 웨이퍼의 투자 허용을 촉구하는 이 제안을 재검토, 최종 결정을 내린다고 첸 차관은 말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