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발전회사는 최종 복귀시한(3월 25일 오전 9시)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2시 인사담당처장 회의를 열고 미복귀자에 대한 징계처리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날 오전 노사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복귀시한까지 돌아오지 않는 조합원을 해임키로 한 기존입장을 재확인하고 정부와 회사의 방침을 개별 또는 인터넷을 통해 통보키로 했다. 특히 25일 오전 9시부터는 그동안 복귀자 통계에 집어넣었던 복귀의사표명자도 통계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정부와 사측은 복귀시한까지의 복귀 인원이 최종 집계되는 대로 이를 바탕으로한 하계 전력수급안정대책(안)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