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오프라인 서점에서처럼 직접 책장을 넘겨가며 내용을 살펴보고 책을 고를 수 있는 "인사이드 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책표지 목차는 물론 최대 40페이지까지 본문내용을 직접 읽어볼 수 있다. 예스24는 출판사에서 제작하는 도서 카다로그를 이용해 전자카다로그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림이나 사진이 많은 책만을 별도로 분류한 이미지북 서점코너도 개설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북 서비스는 모든 판매서적에 적용되지 않고 이 서비스를 원하는 출판사의 도서로 한정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