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재원개발 국제회의에 참석한 세계 정상들은 회의 마지막날인 22일(현지시간) 빈곤추방과 관련해 유엔이 제출한 '몬테레이 합의문'을 채택했다. 세계 50여개국 정상과 국가원수급 각료들이 서명한 몬테레이 합의문은 빈곤추방을 위해 선진국의 대개도국 개발지원금을 늘리되 개도국도 건전한 정책과 시장개방, 민주제도 확립에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몬테레이=연합뉴스) 성기준특파원 big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