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부채로 비난을 받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GE)사는 부채 재조정을 통해 단기 부채를 줄이고 있다면서, AAA의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의 마리사 모레티 대변인은 AFP의 금융 자회사인 AFX 통신과의 회견에서"우리는 트리플 A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GE의 올해 목표가 부채 구조 재조정을 통해 기준 이상의 수준에 달한 단기채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GE는 현재 1천억~1천270억달러의 단기 부채를 안고 있으며,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지난 18일 `GE 캐피털'을 "자금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회사로 분류했다. (뉴욕 AFP=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