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신즈는 21일 올해 대만의 삼포그룹, 퍼스트인터내셔널컴퓨터(FIC), 스마트ASIC, 야게오 등으로부터 5억7천140만달러 규모의 PC및 모니터 등을 조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머신즈는 이번 발주액 가운데 50%는 FIC로부터 데스크탑 PC를 조달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45%가량은 삼포그룹이 생산하는 노트북 PC와 LCD 및 CRT모니터를 구입하는데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머지 5%는 스마트 ASIC로부터 LCD모니터 컨트롤러 IC 구입과 야게오로부터 패시브 부품을 조달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BN암로에 따르면 지난 98년 설립된 이머신즈는 지금까지 400만대에 달하는 PC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