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1일 보험사에 최근 잇따르고 있는 금융회사 현금강탈사건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보험사 사장단 회의를 열어 ▲보험사 임직원의 보안의식 제고 ▲현금수송지침의 철저한 이행 ▲영업점포 방범대책의 강화 등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오는 5월15일까지 2개월간 사고취약 점포를 대상으로 방범실태를 기동점검해 그 결과를 보험사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며 개별 보험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때 보안.안전시스템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