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상거래의 94%가 기업간(B2B)에 이뤄진 것으로 18일 미 정부 보고서가 분석했다. 센서스국은 지난 2000년 전자상거래가 모두 9천190억달러에 달했다면서 이 가운데 94%가 제조업 및 도매 부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의 전자상거래는 7천770억달러로 전체 제조업 거래의 18.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매도 전체의 7.7%인 2천130억달러가 전자상거래로 이뤄진 것으로나타났다. 반면 소매는 전체의 0.9%인 290억달러 어치만 전자상거래로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jk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