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9일 자체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융규제의 실효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규제목적에 상응하는 규제정비계획을 세우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규제완화에 나섰다. 금감위는 또 경제회복, 기업자율성 확대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로부터 주기적으로 건의를 접수받아 금융규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규제관리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규제총량 관리, 사전규제심사의 내실화,규제순응도 조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오는 27일 이같은 계획을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