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9∼20일 일본 도쿄(東京) 무역진흥센터에서 도내 5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도쿄 경기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단독으로 해외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국제무역박람회 수준의 대규모 수출상담회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도(道)는 참가업체의 상담 성과 극대화를 위해 바이어 섭외 전문업체는 물론 전문 마케팅 요원 등을 채용했으며 상공회의소와 유통신문 등 전문지에 수차례 광고활동을 벌여왔다. 이 행사에는 디지털영상보안기.고화질비디오 등 35개 공산품 제조업체와 전통약주.쌀과자.김치 등 15개 농산물업체 등 모두 50개 업체에서 71명이 참가한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