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산업생산이 2월에 2000년 6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제조업 부문이 회복세에 있음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의 산업생산은 예상치보다 높은 0.4%의 성장을 기록했다.

1월의 산업생산은 0.1% 하락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0.2%의 성장을 보였다.

이런 추세는 제조업 부문이 대규모 감원과 급격한 생산저하를 초래한 장기적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2월의 도매물가는 고유가와 식료품비 상승 등으로 0.2%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고유가와 식료품비 상승을 제외할 경우, 도매물가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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