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시스템통합(SI) 애니메이션 컨설팅 등 서비스업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 규모를 2천6백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서비스를 대외무역법상의 무역 범위에 포함시켜 각종 금융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무역협회 KOTRA 수출보험공사 산업연구원(KIET)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상반기 중 '지식서비스 수출 활성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자부는 상반기 중 대외무역법을 개정,현재 '물품과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無體物)'로 한정된 무역의 범위를 '물품과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