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네트웍스(대표 강영석)는 버려지는 구형 PC의 재활용을 가능케해주는 씬텀 이카드(ThinTerm eCARD)를 개발,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윈도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어 버려지던 구형PC에 씬텀이카드를 설치하면 컴퓨터 실습과 멀티미디어 동영상,음성등의 기능활용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PC로 재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카드를 장착한 PC는 중앙서버에서 각종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수행하기 때문에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공서 교육기관 일반기업 등은 PC를 새로 구입할 필요 없이 낡은 PC에 씬텀이카드를 장착함으로써 5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02)787-2913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