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는 15일 중동의 긴장고조로 원유공 급에 차질을 빚어 원유가가 상승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원유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아시아국가 통화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워버그는 또 지난주 일본계 투자가들이 뜻하지 않게 대규모의 역송금 환전거래를 늘려 엔화의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전 10시50분 현재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환전 수요증가로 129엔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