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피셔 미국 재무차관은 올해 미국의 경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보도했다. 피셔 재무차관은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경기회복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힌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징후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재고를 급격하게 줄여와 경제성장에 부담을 준 면이 있었다면서올 상반기 미국경제는 재고순환의 상승국면과 가계 및 정부부문의 지속적인 지출 확대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 차관은 하반기에 경제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지출이 회복되는 것 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