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 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128메가와 256메가 SD램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2.50% 내린 3.80~4.35달러(평균가 3.90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또 256메가(16Mx16 133㎒)SD램도 전날대비 0.47% 빠진 11.00~14.00달러(평균가12.50달러)선에 끝났으며 128메가 DDR(16Mx8 266㎒)도 3.90-4.50달러(평균가 4.09달러)선을 기록, 0.96% 하락했다. 그러나 128메가(RIMM 800㎒) 램버스 D램은 34.00-38.50달러(평균가 35.30달러)선에 마쳤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1.85-2.20달러(평균가 2.01달러)선에 끝나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