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홈(대표 최재학 www.hihome.com)은 일본의 의료기관에 전용 웹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홈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현지 의료정보 컨설팅 업체인 ㈜웰네스(대표 히라카와 준이치) 및 인터넷 마케팅 업체인 ㈜올웨이즈(대표 미즈이 토오루)와 의료기관전용 웹솔루션 서비스인 `Health Web'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웰네스는 지난 91년 설립돼 일본의 의료기관과 간병.복지시설의 데이터베이스(DB) 56만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웨이즈는 ㈜도시바정보기기, ㈜NEC테크노서비스 등일본 주요 기업의 인터넷비즈니스 컨설팅을 맡고 있다. 하이홈은 이번 계약으로 홈페이지를 자체적으로 제작, 운영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전용 웹솔루션을 ASP(온라인 솔루션 임대)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하이홈은 헬쓰 웹 사업을 내달부터 시작해 연내 8천여 가입자를 확보, 매출을 올해 45억원, 내년에는 16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하이홈은 이번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35%를 갖기로 했으며 웰네스와 올웨이즈는 각각 35%와 30%의 수익을 가져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