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중금리의 변동폭이 커짐에 따라 '금리캡(Cap)과 금리플로(Floor)'를 이용한 파생금융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금리캡이란 시중금리가 정해진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선물금리 계약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 일종의 금리 상한선을 설정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반면 금리플로라는 것은 금리 하한선을 설정하는 효과를 갖는 상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