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16개 표준안을 확정하고 박용성(朴容晟)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표준화의 체계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00년 6월 설립된 통합포럼은 지난해 전자상거래서비스, 전자문서, 전자카탈로그 등에 관한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 전자상거래 프레임워크 아키텍처, 비즈니스 프로세스 메타모델, 전자 카탈로그 식별체계 등 16개 표준안을 개발 완료했고 현재 13개 표준안을 개발 중이다. 이들 표준안은 국내 현실에 바탕을 둔 전자상거래 공통 기반 표준으로서 앞으로 전자 상거래의 활성화 및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통합포럼은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