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정보통신 업체인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www.comtec.co.kr)은 13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02 세빗 전시회에 LCD모니터 및 네트워크 제품을 출시,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이 전시회에서 최근 선보인 15치 LCD 모니터의 유럽 수출을 위해 ADI 독일지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17인치 모니터를 포함,총 6백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LCD 모니터로 1백5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콤텍시스템은 올해 모니터 3백억원,네트워크 제품 50억원 등 3백50억원의 실적을 낸다는 목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