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가스 플랜트 기본설계기술 보유회사인 미국의 러머스글로벌사와 향후 가스 프로젝트 공동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러머스사와 지난해 3억6천만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유화플랜트를 공동수주한 적이 있으며 현재 8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정유 플랜트에도 협업으로 입찰에 참여, 수주가 유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이집트, 태국, 베트남 등에서 천연가스 개발 및 정제플랜트를 완공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태국에서도 2억달러 규모의 대형 가스플랜트수주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