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안에 3년 만기 국고채권 금리가 6.50%선 위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는 주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금리가 지난 한주 동안 0.50%포인트 급등해 채권 시장은 펀더멘털의 힘을 인식하게 됐다"며 "현재 6.20% 전후에서 움직이는 금리가 3개월 안에 6.5%로 치솟고 6.5∼7.0%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때 미국의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5.5∼6.0%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티SSB는 이어 "2/4분기에는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반전해 한국은행은 3/4분기에는 콜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