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신동오)을 여섯번째 전자서명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11일 공인인증기관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전자서명 인증업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 인증기관으로 인정되며 전자서명법에서 정한 의무와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전자무역, 전자통관, 전자물류 서비스 등 무역부문의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전자무역서비스에 공인 전자서명을 적용하기 위해 작년부터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현재 전자서명법에 의해 지정된 공인인증기관은 한국정보인증㈜, 한국증권전산㈜, 금융결제원, 한국전산원, 한국전자인증㈜ 등 5개 기관이며 지난 2월말 현재 공인인증서 이용자는 235만명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