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일본 업체와 합작으로 다이너마이트 등 민수용 화약을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지역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화 관계자는 10일 "일본 화약업체인 '아사히화성'과 합작해 중국 일본 남·북한 등 동북아 4개국 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또 방위산업부문을 집중 육성키 위해 다연장로켓인 'MLRS'와 미사일 등 정밀유도무기체제의 개발판매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