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전문기업인 소프트파워(대표 김길웅)는 최고 5억원까지 투자형태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세스 큐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프트파워는 올해 모두 20억원의 창업지원 자금을 확보,창업이 가능한 독자개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김길웅 대표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의 창업활동을 촉발시키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파워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프로세스 큐'를 기반으로 우수 소프트웨어를 개발,창업을 할 경우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소프트파워가 지분을 참여하는 투자형태로 지원한다. (02)566-7151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