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역업체들에게 중국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와 무역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중국 무역 전문사이트가 개설됐다. 임포트웨이(대표 김재곤)는 11일 홈페이지(www.importway.com)을 열고 중국과 교역을 원하는 국내 중소 수입업체와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임포트웨이는 중국 각 지사를 통해 회원업체가 원하는 제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품에 관심있는 회원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와 연결시켜주고 제품 샘플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아볼 수 있게 알선해준다. 출장 업무도 지원해주며 수입계약을 맺은 후에는 통관 절차를 원스톱서비스로 처리해준다. 이밖에 전문인력을 통한 번역서비스,중국 주요 일간지 번역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임포트웨이는 이를 위해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간전자상거래(B2B) e마켓플레이스인 차이나CCC(www.china.org)와 제휴를 맺었다. 회원 가입비는 6개월에 40만원,1년에 70만원이다. 임포트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수입대행,컨설팅 등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며 "연 2회정도 상호무역박람회를 개최해 중국업체와의 교류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2277-8966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