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앞으로 구매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 오는 12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9일 도(道)에 따르면 수출상담회에는 알제리 16개사, 사우디아라비아 10개사,이집트 7개사, 이란 8개사, 쿠웨이트 7개사, 요르단 4개사 등 모두 6개국 52개사 바이어와 도내 300여개 중소기업체가 참가한다. 수출상담회는 종합상담회, 개별상담회, 공장방문, 월드컵 마케팅 등으로 진행되며 주요 상담 품목은 의료용 기계 및 약품,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선물용품,문구류, 안경테 등이다. 도는 상담회에서 월드컵과 도내 관광 및 문화 이벤트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