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이 '공격경영'에 나선다. 쉬메릭에는 의류 넥타이 양말 손수건 침장류 등 18개 품목에서 2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쉬메릭 업체들은 각사의 디자이너와 실무자를 참여시켜 통합디자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통합디자인 개발은 패션 의류 손수건 넥타이 등 8개사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우산 양산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소비자의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제품검사를 유통제품 수거검사에서 생산현장 샘플링검사로 바꿔 품질검사를 강화한다. 유통망 확장을 위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전국 지점망을 중심으로 매장을 현재 57개에서 연말까지 65개로 확대하고 대구공항 국제선청사에도 매장을 설치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