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6년째를 맞아 주 OECD 대표부에 근무했던 공무원과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된 'OECD클럽'을 발족시켰다고 7일 밝혔다. 클럽 회원들은 향후 소속기관별로 OECD 논의 동향을 파악,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매년 1∼2차례 정례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 모임에는 OECD 대사를 지낸 구본영·양수길 김&장법률사무소 고문과 한덕수 청와대 경제수석, 공사를 역임한 최혁 주태국 대사, 김광동 통상교섭조정관, 윤진식 재경부 차관 등이 참여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