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미 행정부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키 위해 8일 오전 10시30분 외교부에서 `민.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 양자협의 추진 방안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과의 공조방안,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 활용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김광동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미국측과의 양자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