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올한해 300만t의 쌀을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국영 곡물비축기구 `불로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 7일 보도했다. `블로그' 고위관계자는 올해 쌀수출량은 작년보다 2배 가량 늘어난 30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쌀수출이 이처럼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농무부 관리들은 그러나 엘니뇨 현상에 따른 홍수와 기상악화로 올해 쌀생산이5.0-10% 가량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