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01300]은 7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시그마 경영혁신 선포식'을 갖고 전사적인 차원의 6시그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6시그마 운동은 조직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제품 불량률을 100만개당 3.4개이하로 낮추고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자는 운동으로 제일모직은 이 운동을 통해 연간1천억원 이상의 손익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 운동의 전사적 확산을 위해 사업장별로 조직돼 있던 경영혁신부서를 통합해 6시그마추진팀을 꾸렸고 금년내 해외 컨설팅사의 6시그마 경영진단을실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회사 전 부문의 경영활동에 6시그마 경영혁신 방법을 적용하고 성과측정에따른 보상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