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시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반적인 외국인 투자 증가에 불구, 오히려 10% 떨어졌다고 프라임-타스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기간 전체 국인 투자는 전년대 30% 늘어난 14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투자국으로는 독일, 미국, 키프로스가 꼽혔다. 그러나 경제의 주요 지표인 사업용 공장매입 등 직접투자는 10.1% 감소, 39억8천 달러에 달했다. 반면 증권투자인 포트폴리오 투자가 무려 210% 급상승, 4억5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k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