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지난 1월에 2.1% 감소했다고 독일 재무부가 6일 발표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핵심 제조업 부문에서 지난 1월 공장의 수주는 전달 대비 2.1% 떨어졌다. 국내 수주는 2.1%, 해외 수주는 2.4%씩 각각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출 의존도가 더 높은 서독지역의 수주가 2.3% 떨어진 반면 옛동독지역의 수주는 1.2%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하락폭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수개월내에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AFP=연합뉴스) k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