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앞으로 2개월 안으로 IMF(국제통화기금)와 합의에 도달,아르헨 유틸리티 회사에 융자금 대여를 재개하고 외국 채권자들과 무채협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호르게 레메스 레니코프 경제장관이 6일(이하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시간) 밝혔다. 레메스 장관은 이날 브라질 기업대표들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IMF와 회담재개 협정을 맺게 될 것"이라면서 "그것(IMF와의 회담재개)은 필수불가결한 것이자 그렇게 오래 걸려서 성사될 사항이 아니며 우리가 세계무대에 재등장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IMF와의 합의는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MF특별활동주임인 아누프 싱과 10여명의 보좌관들은 6일 아르헨티나 상황검토작업을 재개함과 동시에 레메스장관등 그의 고위참모들과 함께 두알데정부의 올해 경제정책에 관해 회담을 시작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