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회계 총액 81조2천300억엔(6천60억달러)의 2002 회계연도 일본정부 예산안이 6일 밤 중의원(480석)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2002년 예산안은 작년보다 1.7% 삭감된 금액이다. 이에따라 개혁의지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정부와 연립여당은 경제회생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예산안은 이날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과반수가 넘는 286명이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으며 오는 4월1일 부터 집행된다. 참의원 표결은 7일 시작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