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주변에 '코리아나 아트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兪相玉)회장이 30여년간 모아온 전통 화장용구와 생활용구 등 5천여점을 전시할 화장 박물관과 현대 미술관, 헤어숍, 피부관리전문점 등 문화시설과 여성을 위한 편의시설을 함께 갖추게 된다. 코리아나 아트센터는 오는 8일 착공돼 연면적 2천614㎡에 지하 2층, 지상 8층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