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지역소프트타운 선정

입력2006.04.02 10:44 수정2006.04.02 10:47

정보통신부는 6일 인천 주안동,춘천 후평동,부산 경성대,광주 양동 일대의 소프트웨어 산업단지를 '지역 소프트타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프트타운은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되며 정부는 총 1백억원을 투입,벤처창업 및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을 벌인다. 이번 소프트타운 사업에는 전국 15대 자치단체가 신청을 했으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도권,중부,영남,호남 등 4대 권역의 1순위로 평가된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 지역에는 타운 활성화 및 지역 IT(정보기술) 산업육성을 전담할 가칭 "인천IT산업진흥재단","소양소프트타운진흥원","부산IT산업진흥원","광주정보영상산업진흥원"이 올 상반기에 설립된다. 이 조직은 지역의 IT관련 지원시설의 통합운영, 지역업체 지원, 지역 SW.IT산업정책개발.사업집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통부는 금년 하반기에 3개 지역을 소프트타운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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