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만5천컬러 보급형액정화면(STN-LCD)을장착한 싱글폴더형 휴대폰(모델명 LG-SD1010/CX-500K)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6화음 벨소리를 내장한 이 제품의 가격은 듀얼폴더형 제품에 비해 10만원이 낮은 30만원대다. 크기 83x43x18.4mm에 무게는 75g이며 연속통화시간과 대기시간은 각각 최대 120분, 110시간이다 또 휴대폰 외부케이스에 발광다이오드(LED)램프를 장착했으며 LCD의 데이터반응속도가 빨라져 다양한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26만컬러 박막액정화면(TFT-LCD)을 장착한 40화음 휴대폰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 다양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