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장 이상철)는 자사의 인터넷 포털인 한미르(www.hanmir.com)를 통해 올 한해동안 100억원의 매출과 하루평균 1억 페이지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한미르를 연령 및 성별 취향을 반영해 ▲그린존(10대 및 20대)▲블루존(남성) ▲오렌지존(여성) 등 3개분야로 나눠 맞춤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존은 수학전문반, 테마여행, 아르바이트, 창작교실 등 10대와 20대를 겨냥하고 있으며, 블루존은 마이스톡, 컴퓨터 학습, 오늘의 신간, 전문칼럼 등 남성을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렌지존은 사이버수퍼마켓, 아줌마 세상, 차 이야기, 아파트 시세 등 여성을 위한 각종 서비스로 꾸며졌다. 한편 KT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따라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추첨을 통해 총 2천2명에게 홈시어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