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총 15억달러의 주식발행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인피니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들은 비정기적으로 수차례의 공개절차에 의해 매각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주식 매각 계획이 없는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주발행 소식이 전해지에 따라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피니온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무려 6.1%(1.54달러)나 급락한 23.70달러에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