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오는 4월께 5백억엔규모의 사무라이본드(엔화표시 채권)를 발행한다. 산업은행은 일본엔화자금 도입을 위해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산은은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엔화자금을 연 2~3%대의 고정금리로 기업들에게 빌려줄 예정이다. 산은은 지난해에도 5백억엔 규모의 만기 5년짜리 사무라이본드를 연 1.2%의 금리로 발행했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