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전문업체 보이스텍(www.voicetech.co.kr)은 4일 텍스트 데이터를 입력 받아 한국어 합성음으로 출력하는 "대용량 무제한 어휘 음성합성기(SayTextTM) V2.0"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기가바이트(GB)크기의 데이터베이스를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버전으로 음색에 따라 한개의 여성음과 2개의 남성음 등 다양한 음성변조음색 10여종을 지원한다고 보이스텍은 설명했다. 보이스텍은 이 표본을 홈페이지에 올려 놓고 네티즌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